업스테이지는 홍콩과학기술대학 컴퓨터 공학부 김성훈 교수가 기업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빠른 속도로 진행시키기 위해 2020년 10월에 설립한 AI 스타트업입니다.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는 AI 글로벌 커뮤니티에서 AI 석학으로 잘 알려진 분이죠. 이전 경력으로 네이버 클로바 AI를 이끌기도 했었죠.
업스테이지 주요 AI 서비스 소개
솔라 (Solar)는 어떤 AI인가?
업스테이지의 대표 AI 서비스는 솔라(Solar)이며 이는 대형언어모델(LLM)입니다. 업스테이지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머신러닝 플랫폼인 허깅페이스에서 운영하는 오픈 LLM 리더보드에서 솔라 AI로 1위를 차지했었죠.
업스테이지는 오픈 LLM 리더보드에서 최초로 GPT 3.5 평가 점수를 뛰어넘어 주목을 받으며 솔라를 개발해 왔습니다.
업스테이지의 AI 솔라(Solar)는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LLM을 위해 소형 단위로 구성된 사전학습 AI 모델인데요.
솔라는 세계 최초로 107억 개 매개변수 모델이라고 합니다. 고도의 지능과 콤팩트함을 특장점으로 가지고 있으며 완벽한 균형을 찾은 모델로도 평가되고 있어요.
또한 업스테이지 솔라 AI 모델은 사전 학습 및 특정 작업이나 해당 기업에 맞는 추가된 학습 데이터를 사용하여 사전 학습된 언어 모델의 매개 변수를 업데이트하는 작업 단계(파인 튜닝 단계)에서 자체적으로 구축한 데이터를 적용했는데요.
이는 다양한 태스크의 실제 업무 활용 등 높은 사용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업스테이지의 솔라는 프랑스의 대표 AI 회사인 미스트랄 AI의 최신 AI 모델인 믹스트랄의 성능 지표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프랑스의 미스트랄 AI 모델인 믹스트랄은 메타의 라마 AI와 GPT 3.5의 성능을 넘어 이목이 집중되었던 AI인데요. 업스테이지의 솔라가 이를 뛰어넘은 것이죠.
전 세계적으로 AI 시장이 확대되면서 국내 AI 스타트업으로 업스테이지와 같은 기업이 있다는 것이 상당히 자랑스럽습니다.
아숙업 (AskUp)은 어떤 AI인가?
업스테이지는 아숙업 (AskUp)이라는 Chat AI 서비스를 자체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는데요. 아숙업 (AskUp)은 현재 165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AI 서비스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아숙업은 솔라를 활용하여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입니다.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하고 답을 제공하는 AI 서비스로 텍스트 채팅은 물론 이미지 생성, OCR인 광학문자인식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을 제공합니다.
광학문자인식(OCR)이란 인쇄한 문서, 촬영된 사진, 스캔한 이미지, 사람이 직접 쓴 손글씨 등의 문자를 인식하여 디지털 텍스트로 읽어내는 기술을 말해요.
아숙업의 성능은 내부 테스트 결과 GPT 4.0을 뛰어넘는 속도와 비슷한 수준의 성능으로 보이며 사용자 질문에 자연스럽게 답변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