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웨어러블 로봇 개발한 위로보틱스 스타트업 알아보기

 

 

 

위로보틱스(Wirobotics) 스타트업은 초경량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위로보틱스가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은 윔(WIM)이며 로보틱스와 액세서빌리티 및 에이징테크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한 로봇 제품입니다.

 

 

 

 

위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 윔은 나이가 들수록 근력이 떨어지는 고령자에게 최적화된 보행보조 로봇으로 걷기가 어려운 고령자, 하체 힘이 많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등산, 조깅, 트래킹 등과 같은 운동을 할 때 보조 역할을 할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입니다.

 

웨어러블 로봇 개발하는 위로보틱스 스타트업 소개 (사진 출처: 위로보틱스 홈페이지)

 

 

그 밖에도 본인이 좀 더 빠르게 유산소 운동을 하길 원하거나 운동량을 늘리고 싶을 때 또는 개인적으로 빠른 활동을 원할 경우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위로보틱스는 생체모방형 고도화된 자유도 이족로봇 기술, 인체모사형 유연성을 강조한 메커니즘 기술 등을 포함하여 웨어러블 로봇 관련 4가지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웨어러블 로봇 윔(WIM)은 본체 및 배터리 모두 포함하여 전체 1.4kg으로 초경량 무게로 착용 시 신체에 물리적으로 느끼는 부담이 적습니다.

 

또한 휴대성이 뛰어나도록 폴딩 방식 즉 접을 수 있도록 콤팩트하게 개발하여 보관 및 이동 시 편리합니다.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들이나 고령자 및 질병을 보유한 사람들은 걷는 것이 어려울 수 있는데요. 이 웨어러블 로봇 윔 착용을 통해 걷기기 수월해집니다. 윔 로봇을 착용하고 걸으면 그냥 걸을 때보다 대사에너지가 20% 정도 감소합니다.

 

 

 

 

예를 들어 20kg 배낭을 메고 여행하거나 동일한 용량의 무거운 짐을 들고 움직일 때 웨어러블 로봇 윔을 착용하면 대사에너지가 14% 정도 감소되어 12kg 정도로 가벼워진 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위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 윔을 운동 모드로 선택할 경우 보행자세, 균형 등을 모니터링하고 운동 속도, 걸음수 등 운동 성과를 측정하여 근골격계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윔 로봇의 모바일 앱으로 보여줍니다.

 

 

 

 

게다가 수집된 운동정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화된 AI 코칭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로봇 윔의 디자인은 직관적으로 설계되어 입고 벗는 탈착이 쉽고 30초 내에 가능합니다. 또한 개인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 벨트 조절이 가능합니다.

 

위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윔은 2024년 1월 중에 출시 예정입니다.

 

위로보틱스 초경량 허리보조 웨어러블 윕스 제품 (사진 출처: 위로보틱스 홈페이지)

 

 

이 외에도 위로보틱스는 작년에 무동력 허리보조 웨어러블 로봇 윕스(WIBS)도 출시를 했는데요. 이 제품은 건설 현장 등에서 산업재해로 근골격계 질환을 가장 많이 경험하는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거운 짐을 드는 건설 현장이나 물류 창고 등에서 근골격계 부상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허리보조 웨어러블 로봇 윕스를 착용함으로써 이러한 허리 부상을 예방할 수 있고 작업의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정리하면,

 

위로보틱스는 초경량 보행보조 및 초경량 허리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연구하고 개발한 스타트업입니다.

 

위로보틱스는 20년 넘게 로봇 기술을 연구해 왔고 사람의 신체와 인지 기능을 보완하고 지원하는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위로보틱스에서 개발하는 웨어러블 로봇들은 기업 고객이 아닌 일반 사용자들이 착용할 수 있는 로봇으로 대중적인 로봇이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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